김장을 하기보다 사먹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파는 김치도 점점 다양화 고급화되고 있습니다. 복잡한 김치의 마케팅의 홍수속에서 굳건히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종가 맛김치를 추천합니다.
종가 김치? 종가집 김치?
종가김치를 개발한 대상은 지난 2022년 10월 ‘종가집’과 ‘종가’로 나뉘어있던 국내외 브랜드를 종가로 통일하고 해외시장을 공략중입니다. 국내 소비자들은 왠지 종가집 김치라는 이름이 더 익숙할 것도 같은데 종가집을 종가로 합친 자신감의 발로는 바로 국내 점유율 1위의 성과가 배경이 아닐까 하네요. 왜 종가 김치는 국내 김치시장에서 부동의 1위자리를 고수하고 있을까요?
종가 김치 1위 이유
- 근본있는 김치 : 1980년대 정부는 88올림픽을 맞추어 여러가지 국내 문화를 상품화 표준화 하려고 노력하였는데 그중 하나가 우리 고유 음식인 김치였습니다. 어찌보면 최초의 산학이라고 볼 수 있는 종가집 김치는 인간문화재를 포함 발효에 관여하는 유산균 및 종균 전문가들이 모여 조리법과 발표법을 개발하여 탄생시킨 근본있는 김치인 것입니다.
- 보통의 미학 : 외국인과 내국인 모두의 입맛에 가장 맞는 김치의 표준은 무엇일까요? 아마 우리의 식습관이 서구화된 것에도 영향이 있겠지만 그렇게 짜거나 매운 남도 김치와 달리 채소를 듬뿍 넣어 시원한 맛을 내는 소로 양념을 한 중부식 표준 김치는 일견 스파이시한 배추 샐러드로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당연히 우리의 입맛도 짜거나 매운 김치보다는 아주 적당한 칼칼함과 아주 적당한 염도에 시원한 배추의 즙이 느껴지는 샐러드와 같은 맛을 선호하는 것을 반영한 것이겠지요. 이는 표준의 미덕이며 최고의 보통을 나타내는 맛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 프리미엄 김치에 뒤지지 않는 100% 국내산 재료 사용 : 주기적으로 터지는 중국산 김치 공장에서의 더러운 위생 문제로 인해 사먹는 김치 역시 이른바 호텔김치라고 부르는 고급김치의 유행까지 불러일으켰지만 표준화된 종가 김치 역시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로 자리매김 하였고 대상의 브랜드 이미지 역시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데 충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먹는 김치 돌고 돌아 결국 종가 김치
처음부터 김장을 하지 않는 집, 또는 김장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집은 이제 어느 김치를 사먹을까 고민하게 되는데 보통 처음 고르게 되는 김치가 바로 종가 김치입니다. 여기에서 다양한 마케팅의 홍수속에 남도식 김치, 호텔 김치, 000 장인 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구매하여 경험하게 되지만 많은 소비자들은 결국 다시 종가 김치로 회귀하게 된다는 것을 종가 김치 리뷰나 여러 블로그 글에서 보게 됩니다. 이유는 아마 앞서 언급한 보통의 미학, 최고로 적당한 가치에 있을 것입니다. 한 번 먹고 마는 음식이 아니라 사시사철 우리 주변에 두고 반찬으로도 먹고 찌개나 전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도 쓰이는 음식이니까요. 호텔김치, 유명인의 김치도 결국 조금 신선하게 느껴질 뿐 가성비와 평균적인 맛을 가장 잘 구현한 김치는 아마도 종가 김치일 것입니다.
맛김치 vs 포기김치
종가 김치는 크게 포기김치, 맛김치, 열무김치, 총각김치 의 4가지 제품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중 소비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것은 단연 먹기 좋게 김치가 썰어져서 나오는 맛김치 입니다. 소가 적당히 버무려져 있어 익지 않은 시원한 김치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더 익혀서 먹는 김치를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포기김치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1인가정 등에서 간편한 반찬 등을 위해 이미 ‘사먹는 김치’를 선택했기 때문에 대부분은 썰지 않고 먹기 편한 맛김치를 고르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스파이시한 캐비지 샐러드 종가 맛김치
모두의 입맛을 표준정규분포를 그려 가운데의 염도와 맵기 김치의 크기와 색깔등 모든것을 구현한 이 샐러드의 가치는 이미 판매1위로 증명된 것 같습니다. 많이 사먹는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입맛에 맞고 그게 거의 우리가 사먹는 김치에 기대하는 최고의 평균에 가깝다는 의미이겠지요. 김치의 평균, 모두의 김치 종가 맛김치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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