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요로결석은 생활습관 개선과 운동요법으로 자연 배출이 가능하지만 처음 당하는 경우에는 통증으로 인해 당황하게 되어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대학병원이 아닌 시내 일반 비뇨기과에서 체외 충격파 시술을 받는 경우에 시술 전 확인이 필요한 설명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봅니다.
체외 충격파 설명 및 주의사항
침대에 눕거나 엎드린 자세로 20~30분가량 시술을 받게 됩니다. 시술 중에는 숨을 고르게 쉬시고 가능한 움직이지 않는 것이 시술 효과가 좋습니다.
기기에서 발생시킨 충격파를 체내에 있는 결석에 집중시켜 미세한 가루로 만든 후, 소변을 통해 배출시키므로 반드시 하루에 2L 가량의 물을 섭취하여 결석가루의 배출을 용이하게 해주어야 시술의 효과가 좋습니다.
1주 내지 2주 간격으로 시술을 시행하며, 그동안 가벼운 운동(줄넘기, 걷기)등과 충분한 수분 섭취로 결석의 체외배출을 용이하게 해주어야 시술의 효과가 좋습니다. 이부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결석의 강도, 위치 및 크기로 인해 시술 횟수의 차이가 발생하며, 이 중 제일 중요한 결석의 감도는 시술전에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크기가 작더라도 시술 횟수가 늘어날 수 있음을 숙지하셔서 합니다.
시술을 받는 당일에는 소변에서 피가 나올수 있으며 통증이 오히려 심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충격파에 의한 요관 및 신장의 점막이 붓게 되어 요의 흐름에 장애가 생겨 발생하는 것이므로 1~2일정도면 증세가 좋아지게 됩니다. 만약 통증이 심해 먹는 약으로 조절이 되지않는 경우, 시술을 받은 병원으로 문의하시거나 가까운 병원의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시술 주 요로감염(UTI)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석에 붙어있던 세균들이 충격파에 의해 떨어져 나오면서 발열, 오한, 구역질 등과 함께 축복통이 심해질수가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예방하기 위해 병원에서는 항생제를 미리 처방해 드리고 있지만, 완전히 예방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시술 후 귀가하신 다음 이러한 증세가 심해진다면 병원으로 문의해 주시고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 시술 후 배뇨시 피가 비칠수 있거나 배뇨곤란, 구역질, 혹은 통증이 올수 있습니다.
– 시술 후 많은 물을 (하루2L, 자기전 한컵) 드시고 식사는 편하게 드십시오.
– 시술 후 내원일은 꼭 지켜서 결석의 해결과 신 기능의 회복을 꼭 확인하기 바랍니다.
– 통증은 잔석 배출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심한 통증이 있을 시에는 병원으로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