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 오래 보관하는 법 생화보존제, 절화수명연장제 추천

봄을 맞아 가정에서 생화를 구입하여 분위기를 연출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작 생화의 관리에 대해서는 으레 곧 시드니까 다시 사야지 하는 생각으로 크게 관심을 가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생화를 어떻게 하면 가장 오래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시키며 감상할 수 있을지 생각해봅니다.

꽃다발
아름다운 꽃다발을 시들지 않게 보관하자

 

생화가 시드는 이유

생화가 시드는 이유에 대해 알게 된다면 반대로 생화를 시들지 않게 막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겠지요? 보통 잘라서 가져오는 절화의 경우 이미 온전한 개체가 아니기 때문에 시드는 타이머가 켜진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충분한 수분을 끌어올리지 못해서 : 절단면의 손상으로 물관을 통해 물을 끌어올리지 못해 시들 수 있습니다 보통 이에 대한 예방으로 하루 이틀마다 물러지는 끝부분을 대각선으로 잘라 주는데 물을 빨아들일 수 있는 면적을 최대한 넓혀주는 이유에서 입니다.
  • 영양분이 없어서 : 물로도 어느정도 버틸 수 있겠지만 절화에게 필요한 영양분이 일부 공급된다면 더욱 시들지 않고 오래 버텨주는 꽃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것입니다.
  • 세균의 감염 : 절단면등은 세균감염에 취약합니다. 물에 들어있는 세균들로 조직이 상하게 되면 앞서 언급한대로 수분을 끌어올리는데 문제가 생기겠지요? 꽃병에 식초나 락스를 한두방울 넣어 균을 없애는 이유도 이러한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생화보존제를 쓰는 것

생화보존제는 위에서 언급한 모든 이유를 커버할 수 있는 성분입니다. 수분과 영양을 공급할 수 있게 도와주며 적당한 ph와 살균작용으로 조직이 세균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해줍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플라워푸드라고 알려진 개별포장된 가루로 500ml 에 한 포를 넣어 화병의 물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드라마틱한 효과 vs 약간의 수고를 덜어줌

다양한 후기를 찾아보면 1달 내내 싱그러운 생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는 리뷰에서 30% 정도 더 수명이 늘어난 정도, 또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는 후기를 볼 수 있지만 이는 개인 노력(?)의 차이일 가능성이 크고 정석대로 2~3일에서 1주일에 한 번씩 물을 갈아주며 플라워푸드를 사용하는 경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중론인 것 같습니다. 포당 가격은 300~500원 사이인데 생화의 가격을 생각해보면 추가적으로 이정도의 비용의 지불은 오히려 경제적인것이 아닐까, 비싼 돈주고 생화 사와서 바로 시들게 하기 vs 몇 천원 더 주고 1달 가까이 아름다운 생화보기 정도의 비유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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